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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5-13 20:21
경남신문 건강이야기-하지정맥류와 임신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9,023  
 하지정맥류로 저희 병원을 내원하시는 여성분들의 대부분은 과거에 임신과 출산을 한 분들이 많다. 특히 50이 넘은 여성들의 경우 다산의 경험이 많고 힘든 시기를 온 몸으로 경험한 세대이기에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하지정맥류에 의한 증상도 다양하고 불룩 튀어나온 혈관들로 인해 감추고 살아야 했던 많은 나날들이 있다. 그런데, 여성에게서 정맥류의 발생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정맥류의 발생이 유전적 요인이나 다른 환경적 요인보다 많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므로, 일반 여성들이나 특히 임신중이거나 출산직후의 여성들의 경우 정맥류에 대한 올바른 건강상식을 가지고 있다면 정맥류의 초기에 적절히 치료를 할수 있고 예방도 할 수가 있다고 본다. 임신한 여성에서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고, 무겁고, 다리가 저리고, 자던 중에 쥐가 잘 나고 발등이 붓거나 보기 싫은 실핏줄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정맥류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주로 허벅지와 종아리 부위에 나타나며 또한 외음부에도 정맥류가 발생하는 빈도가 많은데 임신 3개월내에 생겨 출산때까지 지속적으로 커지며 출산후 수일내 정맥류가 줄어들고 보통 90%내에서 특별한 치료없이 산욕기에 정맥류가 소실된다. 그러난 정맥류가 남은 환자의 경우는 다시 임신하면 지속적으로 악화가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시 정맥류가 잘생기는 경우는 고령의 여성, 다산부인 경우와 가족력이 있는 경우인데 정맥류가 발생하는 이유는 임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정맥의 팽창성이 커지기 때문이고 혈류량의 증가와 커진 자궁에 의한 압박으로 발생하는 정맥내압 상승 때문이다. 임신중에 생기는 정맥류의 치료시기를 보면 과거에는 임신정맥류를 혈관경화요법이나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한 문헌이 있으나 혈관경화요법의 경우는 임신중에 하면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고, 혈전증의 위험성이 있으며 수술의 경우도 수술후 잘 움직이지 못하므로 혈전정맥염의 위험이 높아 분만후 6주 이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임신정맥류의 치료 못지않게 예방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특히 생활습관의 변화가 중용하다. 오랜 시간 똑바로 서있는 것을 피해야 하며, 다리를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자세를 피하며, 자주 일어서서 걷는 것이 좋다. 또한 수시간마다 한번씩 수분정도 앉거나 누워서 다리를 골반부위보다 높게 올리고 있는 것을 권한다. 임상적으로 중요한것은 압박요법인데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누운 상태에서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도록 하고 저녁때까지 착용하면 도움이 되며 분만후 일주일까지 지속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선시 해야 할것은 임신시 하지정맥류가 생길 경우 숨기지 말고 정맥류전문의와 상담하고 진료받는것이 중요하며 심할 경우 분만후 6주이후에 치료를 고려하는게 좋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