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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1 18:16
하지정맥류는 정맥이 튀어 나오기 전에 증상이 있다면 진료 받아야 한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443  
53세 되는 여성분이 왼쪽 다리가 저리고, 밤만 되면 자다가 쥐가 나기도 하고, 왼쪽 엄지 발가락 감각이 떨어지는 증세로 내원하였습니다.
외관상 왼쪽 다리, 무릎 밑을 보니까 정맥이 약간 구부러져 나와 있었고,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리 정맥을 도플러 혈관 초음파로 검사해 보았습니다.  무릎위 약 5cm 상방, 교통정맥의 역류가 관찰되는 좌측 대복재 정맥내 역류 소견이 보였습니다.
대복재 정맥내 역류는 0.5초 이상이면 역류가 있는 것으로 진단 됩니다.
그래서, 실핏줄과 약간 도드라져 보이는 피부위 정맥은 약물경화 주사 시술을 하였고, 대복재 정맥내 역류는 정맥내 레이저 치료인 EVLT를 하였습니다.
수술전 혈관초음파 검사를 다시 보면서 수술 부위를 그렸고, 수술장에서는 부분마취를 한 후 정맥내 레이저 치료를 하였습니다.
수술 후 다음날 방문하여 보니, 수술 상처는 아주 작아 만족할 만 했고, 창상이 작아 봉합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 였습니다. 환자분 너무 만족해 하시네요. "수술 후 다리 저림이 없어졌고, 엄지 발가락 감각이 돌아 오는 것 같다"며 만족해 하셨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일반적으로 심하게 정맥이 튀어 나와야 진단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실핏줄이 구불 구불 조그만 나와도, 증상이 있다면-다리가 무겁다, 저리다, 붓는다,  아프다, 발바닥이 화끈 거리고 시리다. 다리가 피곤하다, 엉치가 아프다, 무릎이 아프다. - 꼭 하지정맥류 전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